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불합리한 규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공장등록업체 129개소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규제에 막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규제사항이 있는 경우, 신고하면 현장을 방문해 사업체의 의견을 듣고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거나 현장에서 느끼는 중앙부처 규제사항을 완화할 수 있도록 건의 하는 등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지방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생활 밀착형 규제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것이지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영업 및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하며, 조그마한 불편사항이라도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정비,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중심 규제개혁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기획실 규제개혁추진팀 (☎054-789-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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