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워터피아페스티벌’이 ‘바다,숲,온천 울진에서 여름을 담다’라는 주제로 7월30일부터 8월 7일까지 울진염전해변, 왕피천,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개최 방안 모색을 위한 실행 보고회가 개최된다.

오는 6월 20일 17시 울진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실행보고회는 축제 주관부서인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문화단체로 구성된 ‘축제운영위원회’, 관계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축제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보고회는 ‘일석삼욕’ 울진을 즐겨라, 울진의 속살을 만나다, 축제속의 축제 , 울진에 빠지다 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유한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여섯 번째인 ‘워터피아페스티벌’이 민간주도로 처음 치러지는 만큼, 기존 형식은 탈피해 지역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날 개최되는 실행보고회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 054-789-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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