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6일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약정 체결과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5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 2016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약정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홍보 상품개발, 시제품 개발을 포함한 기술개발비 1억 2천만원(국비 보조금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이에 따라 군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해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마을)기업의 홍보물 발송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진군의 사회적 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인 ㈜드림앤해피워크, (사)울진숲길, 백암온천 마을영농조합법인, ㈜울진바다소리, 드림돌봄센터㈜,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똥구리와 그 외 마을기업 3개소, 협동조합 5개소가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 및 서비스 구매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협력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지역맞춤형 새로운 모델 기업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과 일자리추진팀 (☎ 054-789-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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