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여름 휴가철을 성수기 야영장 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까지 2주간 캠핑장 등 관내 야영장 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해 3월에 발생한 인천 강화군 글램핌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하여 화재 등의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대책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현지 지도방문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야영장 기초소방시설 비치여부 확인 ▲사용시설 내 휴대용 조명등․비상탈출용 커터칼 비치 권고 ▲야영장 소방차 진입여건을 고려한 현장 적응훈련 등이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캠핑장의 경우 천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급격하게 연소가 확대돼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특히 울진군은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