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사 / 출향인 소식



                     출향인 인터뷰/ 대주에너지 주용필 대표


                     근남 출신, 안성에서 가스공급업체 설립

 

근남면 산포3리 금은개(?) 출신 출향인 주용필 대주에너지 대표 사업장을 찾아갔다.

주 대표는 중1때 부친이 세상을 떠나 어려운 가정에서 가장으로 동생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울진관내 이발소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다가 뜻한 바 있어 상경했다.

신문배달, 가스통 자전거 배달 일도 하고, 강원도 평창 탄광촌에서 광부로서의 생활도 해봤다. 어린나이에 인생 수업을 단단히 쌓은 것이 밑거름이 되어, 약 20년간 가스관련 신재생에너지 경력을 굳히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주 대표는 결국 2013. 6. 1일 안성시 양성면 양성로 446번지에 대주에너지를 설립해 2015년 연매출 약 42억원을 올려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년의 경험에 의한 다양한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완벽한 LPG가스 공급 프랜트의 설계/시공을 한다. 현재 전국 200군데 사업장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대주의 사업장은 산업체, 병원, 요식업소 등과 아파트, 빌라, 전원주택단지 등이다. 뿐만아니라 빌딩, 목욕탕 등 LPG가스 사용 가능한 모든 업종에 1톤 수직형, 2.9톤 수직형, 4.9톤 수평형, 10톤형 등의 맞춤 전문시공/공급을 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벙크C유. 등유. 경유 등을 사용하던 업소가 LPG가스로 전환하면, 연료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잔존 가스량 확인이 가능한 인터넷 네트워크망을 형성했다. 거래업체 사무실에 소비자가 공급된 가스 수신량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발신기를 설치하고, 대주 회사 사무실에서도 거래업체의 가스 사용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적정 공급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이용시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주거지역에는 더욱 엄격하고 안전한 시공/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한다. 현재 전국망으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한 대주는 벌크로리 차량 10TON 3대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든지 가스 판매·공급이 가능하다. 산업용 LPG 소형저장 탱크를 100% 무상 설치하여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게 공급한다.

프로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이나 상업용 배관망으로 연결해 취사 및 난방용 LPG를 공급한다. Propane은 액화과정에서 분진(Dust), 황(SOx), 질소(Nox) 등이 제거되어 연소시에도 공해 물질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 이다. 또 가스 버너는 기술적으로 완전 연소를 달성하여 주기적으로 버너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고, 한번 교체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계획 배달로 수급이 안정되며, 운송비가 대폭절감 된다.

Propane의 장점은 무색, 무취의 청정친환경적 연료이다. 높은 열효율과 설비의 패키지화로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PG는 원유의 채굴,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기체상의 탄화수소를 액화시킨 혼합물로써, 프로판(Propane)과 부탄(Butan)으로 구분된다. 프로판의 주성분은 C3H8으로 소량의 메탄, 에탄, 부탄 등이 혼합된 물질이다. 주로 가정 상업용 취사, 난방과 도시가스 제조 원료로 사용된다.

LPG 탱크 제조는 고압가스 안전관리기준 압력용기 제조기준을 적용한다. 외관검사, 지분자분탐검사, 완성검사, 배관 시스템검사 등을 필해야 하는데, 열처리된 고압철판으로 만들어 부식이나 외부충격에 강하다. 연료탱크 내 과충전 방지 밸브가 설치돼 80%만 충전되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그리고 탱크내 압력 상승 시 대응책으로 안전핀이 설치되어 있어 과충전 밸브를 통하여 기체 LPG를 대기로 방출시킨다. 특히 공급자가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기 때문에 공급받는 고객이 LPG 용기를 일일이 교체하는 불편도 해소돼, 동시에 편리성과 안전성도 함께 제고될 수 있는 것은 Propane만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출향인 주상우씨 MIT공대 졸업


                            주진곤 재경울진군민회 자문위원 장남
 

근남면 출향인 주상우(34세)씨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MIT(매사츄세츠 공과대학교) MBA에 2015년 1월 입학하여 지난 3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주상우씨는 주진곤 재경울진군민회 자문위원의 1남 2녀중 장남으로 대일외고와 연세대 상대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정보통신과장으로 근무 중, 삼성에서 인재육성과정의 해외유학 선발시험과 MIT공대 입학시험에 합격해 유학을 했다.

유학중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삼성에서 지원했다.세계적 유수 대학인 MIT대학 졸업자 중에는 83명이나 노벨을 수상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울진팀 광동배 금강조 우승


                        제2회 광동배 재경대경인 바둑대회
 

제2회 광동배 재경대구·경북인 바둑대회에서 울진팀(권달영, 안일렬, 장석환, 남명복, 윤종만, 김인규)이 금강조에서 우승했다. 이 바둑대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국장에서 열렸다.

이날 백두조에서 구미시가, 금강조에서 울진군이, 한라조에서 대구 달성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성부에서는 △1위 윤재순 △2위 안선옥 △3위 옥정귀·김시옥씨가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29개팀(3인 1팀) 12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한국기원 소속의 윤종섭 프로 3단과 이정빈 프로기사가 심판위원장과 위원을 맡았다. 시상식에는 지난 4월 작고한 배명은 직전 재경울진기우회장의 장남 성하씨가 참석해 박상진 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금일봉을 아버지 대신 받았다.

제2회 광동배 바둑대회는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기우회가 주관했으면, 재경 대구경북중고 기우회가 후원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재경기성면여성회, 장애우 봉사

 

재경기성면여성회(회장 안경소)는 작년에 이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열림일터를 방문해 1일 봉사활동을 했다. 열림일터(권나영 원장)는 최중증 발달장애우 40여명이 일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공동체이다.

이날 이종호 재경기성면민회장, 안상식 명예회장, 길민정 여성회 명예회장, 김남동 사무국장, 여성회원 17명이 중증 장애우들과 마주 앉아 쇼핑백 제작 일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방미숙 회원은 12명의 장애우의 머리를 깎아주는 미용봉사를 했다. 16명의 여성회 기금으로 에쿠백 40개와 과일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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