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울진군민회(회장 이태용)는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2016년 재경울진군민회 정기총회 및 제3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태수 수석부회장의 개회를 선언했다. 이태용 회장은 “군민회가 창립된 지 54년의 긴 역사와 35회의 체육대회가 말해주듯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모두의 땀과 정성, 애향정신으로 군민회를 이만큼 일구어 군 단위급에서 전국 최고의 향우회가 되었다.” 고 자부했다.

이어 김용승 명예회장의 격려사, 임광원 울진군수, 강석호, 주호영 국회의원,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석호의원은 포항 영덕 울진간 동해중부선 철도 등 진행 중인 9개 국책사업을 간단하게 소개한 뒤, “울진군민의 믿음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선만큼 일하는 국회, 협의하는 국회를 만들어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체육대회 결과, 작년에 이어 기성면민회가 종합우승을, 근남면민회가 준우승을, 매화면민회가 종합3위에 입장상을 추가했다.이날 주요 참석자는 이능성 고문, 김정만 고문, 전영강 고문, 진기승 울진읍민회장, 지용수 평해읍민회장, 주재현 북면면민회장, 전정수 금강송면민회장, 장덕중 근남면민회장, 김성한 매화면민회장, 이종호 기성면민회장, 김명주 온정면민회장, 임진만 죽변면민회장, 박종성 후포면민회장 등이다.

                                           /황승국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