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장애인권익협회 주관

 

제1회 울진군 장애인 한마음 노래자랑이 7월5일 오후2시 사단법인 경상북도 장애인 권익협회 울진지회(회장 김용임) 주최로 울진군 장애인 복지관 3층강당에서 열렸다

복지관 준공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진푸드, (주)마린어드벤쳐가 후원하고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쾌한씨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노래자랑에는 총 1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대상에 하태윤 (청각5급), 금상에 엄기옥 (지적3급), 은상에 김득순 (시각6급), 동상 황선규(지체1급), 인기상은 김창훈(지적3급)씨가 수상했다. 초대가수 우희, 백경숙, 서신학씨가 출연했다.

한편 울진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3층 2478.25제곱미터 규모로 2015년 11월 개관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 프로그램 및 스포츠, 여가 프로그램등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영남대 법학과 교수(양천수)는 지역의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해 편의를 제공했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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