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이달 28일까지 관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특별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강의는 ‘손주 맞이 조부모 교육’의 주제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강사가 방문해 경로당별 매주 1회씩, 1시간동안 스마트폰 사용방법, 손주와의 소통방법, 손주세대 언어이해 등을 교육한다.

군 담당자는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손주와의 세대격차를 줄이고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매달 마지막 토요일인 할매 할배의 날 운영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강의는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해 활용하고,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 054-789-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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