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왕피천을 인근 엑스포공원과 망양정해수욕장, 성류굴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왕피천 수상레저 체험장을 7월15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수상레저 체험장은 망양정해수욕장과 인접한 왕피천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당초예산 3억원으로 금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5월에 공사 착공했으며,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경북 중앙본부(대표 고장식)에서 위탁 운영한다.

수상레저 기구로는 카누 10대, 카약 10대, 수상자전거 10대로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교육, 안전장비 착용으로 이용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장 후 1주일간은 무료승선 체험으로 시험 운행되며, 본 수상레저 체험장을 전국에 알리고자 금년도에 한하여 할인가격을 적용하여 시범 운영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바다에서의 해양레저체험뿐만 아니라, 하천에서도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가오는 워터피아 페스티벌 축제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대비하고, 지역민에게는 여가생활 제공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의 장을 마련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육진흥추진단 스포츠마케팅팀 (☎ 054-789-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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