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에서 연세가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규원장(평해노인요양원 위촉의사)은 평소 교류하고 있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같이 정성껏 모시는」평해노인요양원(원장 전병호)에 서울의 가수(서윤아, 최유리, 양재동)분들을 초청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2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서윤아가수의 “살맛나는 인생”, 최유리가수의 “하나뿐인 당신”, “양재동가수의 ”늦사랑”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는 “내 나이가 어때서” 를 비롯한 메들리곡으로 어르신들과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며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 한몸이 되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규원장은 서울에서 평해까지의 먼길도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가수분들과 지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평소 어르신들을 진찰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여러 가지 제한이 많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위문 공연을 자주 가지고 싶다고 약속했다.

이종규원장은 이뿐만 아니라 본격수필가협회 회원들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회원들의 평해노인요양원의 정기적인 위문도 매년 주선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평해노인요양원(78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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