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수상,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울진군 후포초등학교 119소년단학생 16명이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 째를 맞는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119소년단 대표 학생들이 참여하여, ▲항공안전체험 ▲수상안전체험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을 주요테마로 3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 12종의 세부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항공안전체험 마당에서는 보잉737 여객기에 탑승해 비상 상황 시 탈출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수상안전체험 마당에서는 선박에 탑승하여 선박사고를 가정, 수심 5m 수영장에 입수하여 수영을 통해 빠져나오는 등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배양했다.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 마당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지진체험, 건물화재 시 탈출 체험 등을 통해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고 일상 생활 속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소방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골든벨 소방안전퀴즈대회, 한국119소년단원들의 장기자랑 및 단합을 위한 축제의 밤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방학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소년단 학생은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보고, 평상시 경험할 수 없었던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며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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