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면 독거노인, 장애인에게 매월 두 차례 밑반찬, 부식 지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진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분화)에서는 지난 9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 22가구에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매화면‘사랑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사업’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집으로 직접 방문해 밑반찬 전달과 더불어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진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 및 건강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며“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광오 매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 봉사 활동에 동참해 준 분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를 표하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시행되며, 직접 만든 밑반찬과 부식은 각각 매월 두 차례식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지원된다.

                                     매화면사무소 희망복지팀 (☎ 054-78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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