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죽변사이 온양리 B모텔 앞 바닷가에 약 1주일전부터 낯선 통나무 한 개가 쓸려 나왔다. 길이 약 7~8미터, 직경 약 60센티미터로 적지 않은 크기로 썩지 않고 싱싱하다.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통나무가 국내종이 아닌 외국종으로 보이고, 처음보는 하얀벌레들이 달라 붙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국내 벌레들은 바닷물에 견디지 못하는데 살아있어 특이하다는 것.

혹시나, 이 벌레들이 퍼져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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