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2일 오후5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2016 을지연습’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울진군, 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군부대,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에 대한 국가정보원 제공 안보영상물 상영, 을지연습 기간 중 각종 훈련상황에 대한 보고 및 기타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에 따라, 최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배치로 촉발된 중국과의 외교마찰과 프랑스, 파키스탄 등 국제테러 등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상황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속대응체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지역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기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전재난건설과 민방위팀 (☎ 054-789-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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