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해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판매업소를 포함한 총 50개 업소 사업장 내 위생 상태와 시설 적합여부 등 위생관리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을 중점단속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식품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정․불량 식품 판매 및 식품 보관상태 ▲종사원 위생 및 주방청결 상태 ▲수족관물 위생관리 실태 ▲칼,도마,행주 등 구분사용 실태 등이며, 지도 점검 결과 고의성이 없고 가벼운 사안은 현장 지도 등 계도 위주로 하되,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고발 조치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지역민 뿐 아니라, 추석 명절동안 울진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환경위생과 위생팀 (☎ 054-789-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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