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출신, 생활자기 한국대표작가

 

경기도 이천시에서 ‘규담요’ 도예공방 운영

 

울진읍 새마실 출신으로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355-3 오규영 작가의 도자기 공방 ‘규담요’ 를 찾았다.

오 작가는 늘 우리 곁에서 끊임없는 영감을 주는 돌, 나무, 나뭇잎, 새 등과 같은 자연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찾아 사실적으로 또는 추상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물레 성형, 상감기법, 분장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분청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나무를 상감, 분장기법을 이용하여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옹기의 느낌으로 분청의 특성을 극대화 하였다.

단국대학원 도예학과를 졸업하고 오로지 작품세계에 몰입해왔고, 지금은 규담요 도자기를 상호로 현대백화점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이태리, 몽골 등 국가로부터 주문을 받을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규담요’ 의 생활자기를 보면, 소박한 건강미를 추구하고 있다. 밥이나 차 또는 어떤 과일을 담아놔도 맛보다는 도자기에 담긴 풍경에 더 애착이 갈 정도다.

<오규영 작가 약력>...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 졸업/ 그룹전 약 70회 이상(초대전 7회)/ 제1회 개인전「향기가 있는 찻 그릇」전/ 제2회 개인전「편기」전/ Gallery blue Choice 선정작가/ 일본 구주 야마구찌 도자전/ 가나아트 초대 개인전 2회/ 세계도자기엑스포「세라믹하우스」전 선정작가/ 국제 장작 가마 페스테벌 초청작가/ 그 외 사발공모전 및「테이블 웨어」전 다수 입상/ 전 세계도자엑스포 교육원 강사/ 부천대학교/ 강원대학교 강사 / 현 규담요 운영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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