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TV 엑스포등 울진의 명소 명품소개

울진세계엑스포가 일본의 텔레비 방송에 소개된다.

일본 간사이TV는 7월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하루에 10분씩 매일 2회 방송할 예정으로 지난 9일부터 2박3일 간 울진을 취재했다.

 

6월10일 오후 일본 오사카 간사이TV 5명의 취재팀은 울진엑스포조직위를 방문, 김용수울진군수를 한 시간 가량 인터뷰하고 행사장을 취재했다.

 

 

김군수는 이들에게 울진엑스포를 개최하는 배경과 의미와 행사내용, 그리고 울진의 유명한 관광지와 농수특산물을 소개했고, 간사이 취재팀은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행사기간 중 많은 일본관광객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오사카 간사이TV는 최근 한국의 비경과 명소, 그리고 특산품들을 발굴하여 방송해 왔는데, 금번에는 한국에서 가장 오지지역으로 청정지역인 울진을 소개할 계획이었다.

 

그리하여 9일 첫 취재에 나서 통고산 휴양림내에 있는 울진소나무 가공품전시장 등을 취재하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근남 산포리 소재의 ‘울진솔뽕잎茶’ 제조공장에서 취재를 하던 중 울진에서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이튿날 죽변시장내에서 울진의 유기농산물인 생토미, 과일류, 야채류와 고포미역, 성류굴, 불영계곡 등도 취재를 했다.

 

금번 취재에는 전영근(울진솔뽕차 대표), 김희자(포항KBS라디오 울진통신원)씨가 동행하여 안내를 했다.

 

 

일본의 간사이 TV는 일본 오사까 서쪽지역 방송국으로 인구 2백5십 만명의 간사이 지방을 방송권역으로 한다.

 

금번 5명의 취재팀을 이끌고 온 석경미씨는 간사이 방송사 리포터로서 일본인과 결혼한 한국인이다. 그녀는 모국인 한국의 민간 외교관 역활을 자처하며, 열심히 한국을 홍보하고 있다 한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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