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한국에너지재단 후원으로 동절기 난방연료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기초 에너지이용을 보장하고 생계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혹한의 추위로부터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 지원 사업을 펼친다.

난방유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소년소녀 세대를 대상으로 기름보일러 상용가구를 전수 발굴, 모두에게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31만원 상당)를 지급한다. 단, 에너지바우처 및 연탄쿠폰 지원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지역민은 오는 30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의 승인을 받아 난방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통해 동절기 저소득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대상 가구들이 신청을 당부했다.

                                         경제과 경제팀 (☎ 054-789-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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