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교장 김진문)는 지난 4일 경산 성암초 체육관에 열린 2016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진군 대표팀으로 참가, 줄넘기부문(팀명 허리케인 점프)인 긴줄 8자이어달리기, 긴줄 4도약, 긴줄 뛰어들어함께 뛰기 등 고난도 줄넘기 여초부에서 우승하였고, 남초부는 3위에 입상하였다. 여초부는 경북대표로 오는 10월 말경 경기도일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울진초 허케인점프 남, 여팀은 지난 3월 창단, 방과후학교 스포츠동아리 프로그램 활동으로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였다, 평소 학생들에게 ’몸 튼튼 마음 튼튼‘을 강조하며 줄넘기 생활화에 지도교사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부모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

이날 우승한 6학년 전윤정학생은 『학교 줄넘기부에서 선생님께 배운 것을 학교공부가 끝나고 친구들과 연습하다보니,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연습기간 중 더위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서로 협동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으며, 지도교사인 석성욱, 신대항 선생님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대회에 입상을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줄넘기를 열심히 돌릴 것』임을 다짐했다.

                                    울진초등학교 (☎054-78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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