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150여명 참석, 참돔 및 전복 방류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千秋暎)는 지난달 26일 본부내 취수구 물량장에서 김용수 울진군수, 장덕중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원전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월성원전의 종묘배양장에서 온배수를 이용하여 양식한 참돔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2만 마리의 방류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울진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조성과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양식어류 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지난 04년까지 총 55만 마리의 각종 어류를 발전소 주변해역에 방류했으며, 방류된 어류의 생존율을 평균 70%로 가정할 때 어민소득으로 연결되는 경제적 부가가치는 약 38억 5천만원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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