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 오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평해정보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소재 평해정보고등학교는 6학급 134명 규모의 학교로, 우천 시나 동․하절기의 체육수업, 학예회 및 졸업식등 각종 행사를 진행시 어려움이 있었으며 금회 다목적강당 증축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다목적강당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울진군청의 대응투자를 받아 건물을 증축 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은 지상 1층 연면적 90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중이며, 2017년 9월경 준공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장소로서 주민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시설이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설과 (☎054-805-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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