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1일 22시 49분경 후포면 삼율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사고 현장에서 탑승자 김모씨(남, 50세) 외 2명을 구조했다.

커브를 도는 과정에서 SUV차량의 오른쪽 타이어가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이탈하여 차량전복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로, 요구조자들은 기울고 있는 차량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관할 후포119안전센터의 119대원들이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펼쳤고, 구조작업 중 도착한 레커차와 함께 차량의 전복을 방지하여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대선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울진군 관내 도로는 급커브가 많은 길로 추락사고와 전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며,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출동이 증가하는 추세이니 안전운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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