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울진금강송배 대회 최강부 우승


 

2016년도 울진군바둑대회 최강부에서 최규철씨가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김광민씨가 했다. 10.16일 오전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바둑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울진금강송배 군민바둑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바둑연합회(회장 장헌기, 대회준비위원장 장학연)가 주관하고, 울진군체육회와 한수원이 후원했다. 최강부, 일반부, 어른신부로 나눠지며, 최강부(1~2급)는 개인전으로 예선은 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일반부(3급이하)와 어르신부(65세 이상)는 단체전으로 5명이 1팀이 되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조 편성 및 대진표는 주최 측에서 사전 추첨으로 결정하며, 전체 호선으로 흑 덤 6호반 공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장헌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앞으로도 바둑에 대한 울진군민 관심을 높이고,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광원군수의 축사, 프로 유경민 기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7단 유경민 프로기사는 울진바둑인들과의 교류를 위해 다면기 지도를 했다.

                                             /울진군바둑연합회 사무국장 이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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