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연 주관 향토사 전국공모전에서
11월21일 서울에서 국무총리상 받아

 

울진문화원 김성준 부원장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31회 향토문화연구공모전에서 논문 부문의 대상에 뽑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시상금도 받는다.

오는 11월21일 서울 프레스던트호텔 31층 슈벨트 홀에서 시상한다. 논문 부문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향토문화연구 전국 공모전은 논문부문, 콘텐츠부문, 수기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된다. 김 부원장은 지난 2012년에 문화체육부장관상인 최우상을 받은 바 있고, 2000년도에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논문은 동해안 기독교 전래시기에 대한 고찰이다. 이번 연구로 울진지역에 기독교가 전래된 것이 1892년경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1907년으로 행곡침례교회가 울진에서 가장 빠른 시기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 보다 15년전에 이미 울진에 전파되었다는 내용을 연구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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