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 강당(구 청소년수련관)에서‘제1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 정기 발표를 통해 문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군민들에게 합창문화의 이해와 클래식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향수권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신을 위한 Serenade’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립합창단이 ‘훨훨 날아요’,‘고향의 봄’,‘청산에 살리라’등의 친숙한 합창곡을 선사하며, 공연 중간에 울진의 제1호 시낭송가인 강향주씨의 시낭송과 함께하는 합창공연 현악4중주(바이올린 협주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군립합창단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이번 정기 연주회에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립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립하여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울진의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54-789-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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