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상당리 구수곡자연휴양림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목공예품 전시를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12월 1일 울진금강송 문화관(북면 상당리 소재)을 개방했다.

군은 2011년부터 착실히 준비하여 개관한 울진금강송 문화관이 국비 등 50억의 예산을 들어 205평 규모의 시설로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 구수곡자연휴양림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임야이고 소나무가 주로 차지하고 있으며, 금강송의 최대 군락지이다. 울진금강송 문화관은 이러한 울진금강송을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목공예품과 다른 지역의 소나무와 확연히 비교되는 울진금강송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울진금강송 문화관 2층 전시실에 안방·사랑방·누마루·서재로 구분하여 목공예품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금강송에 대한 교육 및 전시시설을 통한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향후 울진금강송 문화관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금강송 문화관 개방 시간은 오전 09:00 ~ 18:00로 연중무휴며, 입장료는 무료다.

                                     산림녹지과 산림기획팀 (☎ 054-789-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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