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우체국(국장 이정옥) 집배365봉사단은 지난 12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도시락과 반찬, 쌀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특히 우편물 배달을 위해 매일 마주치는 친숙한 얼굴의 집배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반가움이 더 컸다. 울진우체국 집배365봉사단은 “평소 우편물 배달을 위해 다니다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에서는 지난 9일에도 울진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 어른신들께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하여 선물하는 ‘소원편지’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우편물류과 (78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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