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생태 문화 관광 도시로 도약 기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6년 12월 29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지정서를 1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서 최종 전달받았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이하 ‘울진금강송 국가중요농업유산’ 이라 한다)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 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141,88㎢로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 것이다.

‘울진금강송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울진 금강송 군락지 자체가 갖고 있는 자연생태 및 경관 그리고 목재자원으로서의 우수성은 대한민국 농림업 분야의 최고의 가치를 갖게 됐으며, 국가농업유산을 대표하는 농업, 어업 유산과 더불어 산림농업을 대표하는 유산자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게 된 것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농업유산은 앞으로 3년간 국가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경관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등의 개발에 쓰여 진다.

한편 울진군은 2017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의 임업유산으로서의 가치 발굴과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도전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산림기획팀 (☎ 054-789-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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