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6천만 원을 투입해 15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2회)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상반기 일자리사업 신청은 1월23일~2월1일까지로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면 3월2일부터 6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 시설활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 시가지주차계도 사업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되며, 월평균 약 97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 ․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8명이나 추가 선발하여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지역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과 일자리추진팀 (☎ 054-789-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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