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엑스포공원은 울진곤충여행관, 울진아쿠아리움, 친환경농업관 등의 전시관과 토염체험, 도자기체험, 목공예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등 종합체험 교육형 생태문화 공원으로 지역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환동해권의 대표 테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 군에 따르면 엑스포공원 내 곤충여행관에서 사계절 나비가 나는 생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곤충사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그동안 겨울철에 볼 수 없었던 나비를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볼 수 있는 곤충여행관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곤충 표본 등 단순한 전시형태을 벗어나 살아있는 실제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으며, 사계절 관찰이 가능해서 다른 곤충시설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군 관계자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계절에도 수 백마리의 나비가 춤을 추는 희귀하고도 아름다운 광경이 울진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공원에서 야외빙상장운영(1월31일까지)과 어린이놀이시설, 딸기수확체험(4월말까지), 체험장(전통토염 만들기체험, 목공예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생태문화사업소(☎781-2005)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엑스포공원사업소 운영팀 (☎ 054-78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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