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2월 4일(토) 8시 25분에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 2016년 12월 20일 원자로 수위계측기(HJTC)* 배기구 누설[누설률 0.055 gpm(총 888.8 리터), 확인누설 제한치 : 10 gpm]로 정비를 위해 수동정지 했다.
※ 원자로 수위계측기(Heated Junction ThermoCouple) : 사고시 원자로내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한 설비

격납건물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었으며, 원자로 수위계측기 정비 및 유사 기기·부품 확대점검, 밀봉부품 적절성 확인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한울원전 5호기는 2월 5일(일) 11시 55분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제3발전소 안전팀(☎ 054-78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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