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마을 육성 결실, 친환경 먹거리로 ‘인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인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 황토 청정 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음을 밝혔다.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에 위치한 미나리단지는 3,500평(하우스 20동)의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맑고 깨끗한 지하 180m 암반수를 이용하여 황토 청정 미나리를 재배한다.
 

특히 동막 황토미나리는 웰빙시대 먹거리 수요증가에 따른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원으로 재배되어 향이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이 경험해본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막 미나리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군은 향후 지역 내 음식점 공급 등 직거래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동막 황토 미나리 작목반(대표 이경우)은 재배하우스 31동을 설치하여 지난해 5톤 생산에 이어 금년에는 10톤 이상 억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방객 뿐 만 아니라 택배주문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문량을 맞추기에도 박차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 (☎ 054-789-526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