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민관 합동 시설·건축·해빙기시설 등 565곳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각종 시설·건축물과 해빙기 위험시설, 위험물 등 565여 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2017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민간 전 분야의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울진군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각종 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부서별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점검에 들어갔으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울진읍 호월리(지방도 917호선) 도로 옆 산비탈에 100여톤의 대형 낙석우려 부분을 제거할 예정으로서 울진에서 하당 덕구·온천을 이용하는 주민·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팀은 특정관리대상시설·대형 공사장,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각지대 등 대형 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도 관리주체별 자체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재난건설과 안전재난관리팀 (☎ 054-789-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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