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 자리매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장비 보강이 갖는 의미는 울진군은 노인인구 24.6%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는 마을 고령화가 50%를 넘기 때문에 주민의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료장비 보강은 필수불가결 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보강 된 의료 장비로 기존 기초검사, 물리치료 및 한방진료와 더불어 퇴행성관절염 통증치료와 골밀도 측정도 가능해졌다.
 

울진군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2013년 4월 발대식 가진 후 현재까지 602회, 1만7803명을 진료했으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찾아오는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건강도시 울진이 되도록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 개발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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