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장용훈)는 3월 7일(화) 울진 한울원자력발전소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했다. 현황과 운영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신한울원전 건설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한울 원전본부측의 브리핑 후 원전특위 위원들은 한울원전 사고시 방호 및 비상대책, 9.12 경주지진 이후 원전 방사능 방재 대응조치, 원전 내진 성능기준 미비 설비 보강여부, 지질 정밀조사 및 단층지도 작성 대책,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대책, 원전소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장용훈 위원장은 “최근 노후 원전 수명연장 가동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안전대책은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며, 특히 정부와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 관계기관은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정책에 대한 사전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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