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누구인가? 손상대....태극기집회 사회자



북면 출신, 보수 인터넷 방송 ‘손까’ 대표

군중들 영혼까지 사로잡는 국보급 진행자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뉴스타운 대표이사 겸 태극기집회 사회자는 다름 아닌 울진 북면 출신 손상대씨다.

그는 서울의 중심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6. 11. 19일 제1차부터 2017. 3. 4일 제16차까지 태극기집회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 방송 “손까”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필자가 본 태극기 집회 최고 공로자는 16차 집회까지 사회를 본 손상대(손까)씨라고 생각한다.

물론 탄기국을 이끌고 있는 울진 후포출신의 정광용 대변인도 있고, 기성 출신의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 등 태극기 집회 대표 연사도 있다.

그러나 손상대 사회자의 명사회는 태극기 시민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국보급 성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재치있는 진행, 울고 웃기는 순발력,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능력과 지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찌렁찌렁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하며, 전국각지에서 몰려온 수많은 대중들을 이끈다. 아마 이런 사회자는 1세기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하는 하늘이 내린 시대적 영웅이 아닐까 이런 극찬도 아깝지 않다고 본다.나는 몇 번의 집회 참석해서 수많은 국민들의 그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한마디로 사회자 때문에 너무 재미있고, 속이 후련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다는 국민들이 부지기수였다.

그가 방송에서 내 뿜던 에너지와 재치는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그 오랜 시간 변함없는 에너지 분출은 모든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좀처럼 쉬지 않는 꿀성대는 기본적으로 5~6시간은 물론, 지난해 년말에는 무려 11시간을 버텨내는 경이적인 기록도 세웠다.

이런 누구나 공감하는 행사진행은 기자생활 30년의 크고 작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능력이다. 물론 ‘손까’ 선생이 아니더라도 더 능력 있는 많은 사회자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의 감성과 영혼까지 빨아들이는 그 마력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오늘 장시간 집회 사회를 보고 지칠만도 한데, 또 다음 날 시청광장 텐트장으로 나가 태극기 국민들을 독려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탄핵 사태가 끝나도 "탄핵각하"를 외치던 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환청처럼 들릴 것이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애국의 피를 용솟음 치게 한 우리의 영웅이다.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는 손상대씨가 울진 출향인이라는게 자랑스럽다.


                                                                   /황승국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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