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리 동제의료재단 지우효 기획본부장

 

후포리 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 지용광 이사장의 장남인 지우효(43세) 기획본부장이 최근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우효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성균관 600주년 기념관에서 가진 2017년 성균관대 전반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경북지역에서 사회활동과 정당활동 등을 해 오던 지우효 본부장이 이번에는 남다른 학구열을 보여줬다.

휘문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던 지 본부장은 대학원은 정치학을 전공했다. 오랜 연구 끝에 󰡔한국정당의 지구당 부활방안 연구-조직, 권한, 재정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이다.

어려서부터 적극적인 리더십과 친화적인 인간관계로 줄곧 학교 임원을 맡았었고, 그 과정에서 현실정치와 학문으로서 정치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치학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청년활동을 비롯하여 정치, 교육, 소방 등의 봉사와 민사조정 등의 역할로 현실적인 다양한 경륜을 쌓아 오고 있다.

학위를 취득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동안 많은 사회적 경험은 오히려 정치학 논문을 쓰는데 큰 뒷받침이 되었다. 특히 정당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중앙당 중심의 권위적인 구조를 탈피하여 당원과 유권자 중심의 정당 의사결정구조로 전환하려는 시도는 논문의 중심적인 주제라 할 수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듯이, 정당민주주의에서는 당원과 유권자가 정당의 주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정당조직에 있어 지방하부조직이었던 지구당을 부활시켜 당원중심의 의사결정구조를 확립하고, 지방의 자율적인 권한과 당원의 의견이 반영된 공천을 통하여 새로운 정당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논문의 주제이다.
 

<지우효 박사 프로필>

△휘문고등학교 85회 졸업 △현역 만기 제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 취득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 취득
△(현)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 기획본부장 △(현)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
△(현)경북요트협회 이사 △(현)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 △(현)경상북도 교육청 자율학교 운영위원 △(현)울진군 소방행정자문위원 △(현)영덕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현)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현)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역)남울진청년회의소(JC) 회장 △(역)경북지구 청년회의소(JC) 44대 지구회장 △(역)새누리당 재해대책 위원 △(역)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 감사 △(역)새누리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역)재단법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남제동 기획실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