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015년 준공

 북면 덕천리 원자력발전소 4개호기 건설계획의 약 30만평의 신규부지에 2개 호기의 발전소 건설계획이 확정되었다.

 

 

지난해 12월 산자부는 5년마다 개정하고 2년마다 수정하는 국가 장기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는데, 이에 따르면 신울진원전 7·8호기에 대해 2008년 말 착공에 들어가 7호기는 2014년, 8호기는 2015년에 각각 준공한다는 것이다.

 

신울진원전 7·8호기는 기당 100만kw 급 이하인 기존 원전보다 기당 40만kw가 많은 시설용량 140만㎾급으로 한 단계 높은 차세대 원전으로 건설된다.

 

울진원전 측에 따르면, 140만kw 급 대용량 차세대 원전은 울진뿐만 아니라, 신규로 건설되는 신월성 1.2호기와 신고리 1.2호기에 적용하고 있어 울진이 처음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울진신원전 08년 착공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덕천리 주민들의 집단이주에 따른 시설, 위치 등의 협의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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