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위 2년패 목표달성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목표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1일까지 나흘간 영천을 뜨겁게 달궜던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아래 열린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1일 오후 5시 영천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울진군선수단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성적을 보면 칠곡군이 1위(151.5점), 울진군이 2위(141.2점), 3위는 청도군(123.5점)이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테니스가 2연패, 골프가 1위, 효자종목인 볼링, 축구를 비롯한 탁구,배드민턴 종목과 약체 종목인 레슬링 등에서 선전하였고, 특히 그 동안 부진했던 육상에서 향상돼 지난해 대비 10점 가까이 추가 득점함으로써 2년 연속 2연패를 무난히 달성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귀향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당초 목표를 달성한 선수단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상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체육진흥사업소 제육지원팀 (☎ 054-78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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