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여가생활의 다양화를 수용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수상레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왕피천 수상레저 체험장(근남면 왕피천 하구 소재)을 오는 5월 4일에 개장한다.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경북중앙본부(대표 :고장식)가 위탁을 맡아 운영 되며 수상레저 기구로는 카누 10대, 카약 10대, 수상자전거 10대가 있으며, 수상안전요원 3명을 배치해 체험객 안내 및 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안전교육과 함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으로 이용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금은 30분 기준 1인당 2,500원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왕피천 수상레저 체험장 개장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인 인근 엑스포공원과 망양정해수욕장, 성류굴 등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수상레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울진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바다에서의 해양레저 체험 뿐 만 아니라, 하천에서도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가오는 워터피아 페스티벌 축제에선 재미를 더하고, 지역민에게는 여가생활 제공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진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육진흥사업소 시설관리팀 (☎ 054-789-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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