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6월 9일(금) 저녁 7시 울진문화센터(울진)에서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 孝 무료공연이 성대히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연하는 ‘전통소리 극 배뱅이 창’은 방방곡곡 민간단체 우수공연 작품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와 정서 함양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서편제 주연배우인 오정해가 특별출연해 남도민요,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창부타령을 구성지게 노래하며 6월의 밤을 울릴 예정이다.

배뱅이 창 공연은 서울 장안의 삼정승이 재산은 많으나 자식이 없어 명산대찰에서 불공 후 자식을 얻게 되고, 이름하여 배뱅이며 그 후 배뱅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의 연극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함께 제3막 4장으로 즐겁게 구성되어 있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생태문화사업소 관리팀(☎ 789-5510~3)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지역 어르신들과 많은 군민이 관람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제공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오는9월7일(목)에는 별의여왕 선덕뮤지컬을, 10월25일(수)에는 동서양의 만남 “동행”이라는 콘서트 순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생태문화사업소 관리팀 (☎ 054-78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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