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울진중고동문회 국회운동장에서


 

재경울진중고동문회(회장 주기중)는 5.14일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제5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동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5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번 한마음 축제는 재경울진중.고동문회가 주최를 하였으며, 울진중 28회, 울진고 30회, 울진여중고 16회 동기회가 주관을 했다.이 자리에서 주재규 동문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한양대 4학년 임정기, 서울대 4학년 이진형, 고려대 2학년 계진석, 연세대 1학년 배승주, 성균관대 1학년 주현수 등 5명에게 각 200만원씩 도합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주기중 동문회장은 대회사 및 인사말에서 2017년도는 “참여와 화합으로 함께하는 동문회” 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뛰겠다며, “오늘 마련된 동문체육대회가 흩어진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학창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강성철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만큼은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티 없이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 옛날 넓은 운동장에서 뛰놀던 시간들과 갖가지 추억도 되살려 보며 가슴 벅차고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인기 울진고등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모든 동문님들께 뜻깊은 추억의 멋진 날이 되기를 바라며 명문교로 부상한 모교 울진중.고등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문님 가정의 행복과 사업의 건승을 바란다”고 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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