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중종고 총동창회는 6월 1일 매화면 복지회관에서 총동창회 대의원회의를 열고 2017년 26대 안성렬 회장에서 2018년 27대 최웅열 회장으로 새 임원진과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동창회는 지난 5월 6일 2017년 제 44차 매화중종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를 매화중 26회 주관으로 모교에서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축구, 족구, 줄당기기 등 체육대회를 진행하였고, 오후 2시에는 정기총회, 오후 3시부터는 노재자랑 등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전국에서 매화중종고 졸업생 500여명이 참여하여 모교의 지속가능성을 걱정하며 장학금을 전달했고, 남수산 함몰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의논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성렬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 재학생의 감소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직원과 학부형께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동문 선후배님들께서는 모교의 어려움을 걱정해 주시고 모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합시다.” 라며 모교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남수산대책위에서 남수산 함몰에 대해 그 동안의 경과보고를 했으며 총동창회가 힘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고, 현재 진행중인 안전진단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총동창회는 부실 안전진단에 대해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매화중종고 총동창회는 매년 5월 첫째주 토요일에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하고 있으며, 올 해는 44차였다. 매화중학교는 1952년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6,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 해 신입생은 8명이었다. 매화종합고등학교는 1982년 개교하여 2008년에 폐교되었다.


                                               기사제공 매화중 30회 졸업 이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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