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자활센터는 2017년 6월 2일(금)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13주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황천호 센터장은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라는 전우익 선생의 책이 생각납니다. 울진군의 협조를 통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울진군에서 함께 잘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몸, 마음, 정신이 조금은 회복되고 건강해지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개회사를 전했으며

임광원 울진군수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원처럼 둥글게 사시고 행복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입니다. 행복은 여러분 마음속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으며

김창오 울진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랑·봉사·헌신 하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울진군의회는 울진군과 협력하여 자활사업이 발전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는 축사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자활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화창한 날씨에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단합타워세우기, 칙칙폭폭 풍선기차 릴레이, 지구를 굴려라, 박 터트리기, 피구, 색판뒤집기 등 다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하여 창업한 옹달샘 간병기업, ㈜말똥구리, 청정빗자루, 가온누리 간병기업, 지역협력기관 매화농협, 생활용품DC마트 등의 푸짐한 행운상품 후원으로 자활 ․ 자립의 의미와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욱 더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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