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제주 및 전북 군산에서 AI발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AI 확산조짐이 보임에 따라 관내 AI유입의 사전 봉쇄를 위해 6월 7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성희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울진경찰서, 소방서, 축협, 재난관리팀, 공수의 등이 참여했고, 현재 AI 발생현황과 향후 차단방역과 관련된 유관기관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영덕울진축협, 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의 지속적인 예찰 및 소독을 당부했으며, 유사시 필요한 급수문제 및 살처분인력 투입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울진군은 현재 매화면 영덕울진축협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중에 있으며, 읍면별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예찰 실시 및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가금농가 소독지원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 및 소독지원 등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 관리를 통해 AI 유입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농정과 축산팀 (☎ 054-789-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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