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영, 홍가영 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전국사격대회 첫 출전 이승재, 노은효 1위

 

울진초(교장 김진문) 5학년 홍대영, 3학년 홍가영 학생은 제63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에 특상을 수상하여 경상북도 대표로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또 6월5일 대구사격장에서 실시한 제33회 협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초등 공기소총 의탁사격부문과 여자초등 공기소총 부문에서 6학년 이승재, 노은효 학생이 출전, 각각 전국 1등의 영예를 얻었다.
 

홍대영, 홍가영 학생은 지난 5월 27일 경북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 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 전람회에「화석, 먹지마세요!」라는 제목의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홍대영 학생은 지난해 열린 제62회 경북과학전람회와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각각 특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경북대회 특상과 전국대회출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구과학분야에 출품한 이번 작품은 화석을 약으로 알고 수입하거나, 채취하여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각 시대별 지층들을 찾아가 화석 탐구를 하여 시료를 모은 뒤, 여러 과학 실험을 통해 그 유해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300여개의 우수작들이 경합을 벌이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오는 8월 10일(목)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6학년 이승재, 노은효 학생은 울진초등학교 사격동아리부에 소속된 학생으로, 토요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토요일마다 죽변 중학교 사격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기량을 닦은 결과 전국 사격 대회 첫 출전에 1위(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1위를 한 학생들의 학부모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해 준 덕분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뜻밖의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 행복하고 기쁘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들의 여러 가지 교육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학생들의 활동을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신 교장선생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이승재 학생은 “재미로 시작한 사격이지만 이제는 내 꿈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6학년 노은효 학생 역시 “처음에는 총을 들기가 무겁고 조준하기고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 금메달로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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