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울림이’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 출전

 

경상북도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를 지난 5월에 공고했다.

울진을 비롯한 23개 시군의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에서 응모를 하였는데, 협동조합 울림이(이사장: 김원길)가 울진군 대표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하여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과장은 5월 22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에서 “펀딩전문업체 오마이 컴퍼니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펀딩대회는 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한달간 진행하여 최종 10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는데 심사기준은 참여금액 달성도와 참여인원의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울림이는 2016년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상당액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사업에 대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체 출자금으로 여행업을 등록하고 공정여행, 생태여행에 앞서고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사회적 미션인 울진을 제대로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특산품 판매와 울진의 알려지지 않은 비지정문화재 관리 등 사회공헌 사업도 준비 중이며, 이번 펀딩대회를 통해 울진을 알리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려고 한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울림이 관계자에 따르면, “울진군은 타 도시에 비해 연령층이 높다보니 SNS와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대회라 군민들이 참여하기가 쉽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 고 하면서, 많은 지역민과 출향민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펀딩에 참여하는 방법은 www.ohmycompany.com 에 접속해서 경상북도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에서 [울진 더 새롭게]를 찾거나, 이곳을 누르면 쉽게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기를 클릭한 후에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고, 1만원, 3만원, 5만원 중에서 펀딩하고 싶은 금액에 펀딩을 하면 된다고 한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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