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지방선거 대비 전망과 과제

 

울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선미)는 오는 6월20일(화) 1시 울진군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민선7기 지방선거를 대비해 장애인과 가족, 종사자, 행정, 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관련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진장애인부모회는 2006년 설립이후 매년 울진군에 정책제안을 했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이동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장애아동 이동지원쿠폰 발행, 장애아동 방과후아카데미 등 관내 장애인 복지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의 기본권리인 이동권과 주간활동의 서비스기관의 부족, 장애아동의 조기교육 및 치료,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 정신장애인에 대한 대책 전무,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적인 일자리 부족, 자립을 위한 활동보조 시간부족 등 여전히 장애인복지의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난 5월29일 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이동권의 열악함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장애인과 가족의 욕구는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아 울진장애인부모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의 이슈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군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당일 토론회는 울진사회복지사협회 황천호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고, 울진장애인부모회 김선미회장의 사례중심의 발제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유미교수, 울진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일관장, 울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두레센터장, 울진장애인부모회 김신애초대회장, 군의회 임형욱부의장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울진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제들을 민선7기 지방선거를 대비한 정책제안으로 만들 것 이라고 말하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장애인부모회(054-781-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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