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 출신 남상민 박사(유엔환경아태담당관) 초빙

 

울진초등학교(교장 김진문)는 지난 7월 6일, 모교 졸업생인 남상민 박사를 특별 초빙, ‘세계시민·국제기구’를 주제로 연송관에서 4~6학년 학생들과 희망 학부모들에게 진로교육 특강을 했다.

남상민 박사는 울진읍 호월리 출신으로 국제기구인 유엔에 진출하기까지 생생한 과정을 소개하고, 유엔의 국제적 역할과 한국의 국제적 위상, 유엔 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 등을 강연했다.

또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책을 소개하며 직업인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 전문실력이 있을 것, 꾸준히 끈기 있게 할 것,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할 것, 사회적 인정을 받을 것, 일을 할 때 자신이 행복해야 함을 강조했다.

본 진로교육 특강을 듣고 6학년 전상민 학생은“우리 학교 선배님께서 유엔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놀라웠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나도 남상민 박사님처럼 세계를 누비는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로교육 담당교사인 장월기 선생님은 “모교 출신의 훌륭한 선배님을 본받아 우리 학생들의 꿈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울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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