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회복지사협회(회장:황천호)는 군민의 행복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일하는 민, 관 사회복지사들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7월11일 저녁 7시부터 밤10시까지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5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가족이 참여한 2017울진사회복지사 명랑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진행되었는데,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 7시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많은 내외귀빈이 참여한 개회식에서 황천호 회장은 인사말로 “군청의 인사에서 사회복지직이 처음 과장으로 승진자가 나와 울진의 복지발전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일해서 복지발전을 이루자고 했다. 이어 임광원군수와 장시원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회원의 단합과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명랑운동회, 기관별 장기자랑, 경품추천으로 진행된 운동회는 회원간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평소 근무부서와 기관이 달라 서로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가 상호간에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기관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연극, 노래, 춤으로 이어져 평소 보지 못했던 회원들의 뜨거운 끼를 볼 수 있어 더 흥겹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회원자녀 어린이들이 50명이 넘게 참여하고 70대의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참여하여 가족체육대회 면모에 걸맞는 화목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의성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회장단이 참여하여 더 의미 있었다.

관계자는 “이번 가족 명랑체육대회를 계기로 사회복지사가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회원으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는 140명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70여명과 민관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울진군 사회복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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